경기도가 지난 7월 선보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예산을 내년에 대폭 확대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안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비로 500억원을 반영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기후행동에 참여할 수 있고 리워드는 매월 지역화폐로 전환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당초 내년에는 10만원까지 리워드를 주려했는데 6만원으로 줄일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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