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를 감사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자격정지 등 중징계를 요구했다.
문체부는 지난 7월 29일부터 축구협회의 위르겐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의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차입금 실행과 보조금 집행, 비상근 임원 급여성 자문료 지급, 지도자 자격 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에 대해 감사를 진행했다.
그중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클린스만, 홍 감독 선임에 관해서는 축구협회가 관련 규정과 절차를 위반한 사항을 확인하고 지난달 2일 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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