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 명태균 씨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창원지검 전담 수사팀이 차장급으로 격상되며 검사 4명이 추가로 투입된다.
이로써 명씨 사건 수사팀은 기존 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 검사 5명에 지난달 17일 파견한 검사 2명, 이번에 파견한 검사 4명까지 총 11명의 검사로 구성된다.
대검은 따로 특별수사팀이라 명명하지는 않았지만, 차장검사 1명과 부장검사 2명으로 지휘 체계가 정비돼 통상적인 특별수사팀과 규모와 형태가 비슷한 데다, 이 차장이 다른 사건을 하지 않고 이 사건 수사만 전담하기에 사실상 특별수사팀과 마찬가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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