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가 이재명 대표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결정에 대해 "당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이 훼손되고 자칫 소탐대실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금투세는) 상법개정과 함께 다시금 시행해야 할 제도"라며 "금투세가 다시 제도화 되는 날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더미래는 "금투세는 자본이득에 대한 공정과세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2020년 여야 합의로 제도화 했고, 이미 미국 일본 등 금융 선진국이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며 "금투세 폐지 동의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면, 이 선택에 실망하시는 많은 분들을 납득시킬 진정성 있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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