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 원에 거래"…'뽀빠이석' 훔치려 밤새 돌 캐낸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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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원에 거래"…'뽀빠이석' 훔치려 밤새 돌 캐낸 일당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인근에서 가공 시 수천만 원에 거래되는 4t 규모의 자연석을 훔치려던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 등은 도르래, 로프 등 장비를 이용해 이튿날 새벽까지 약 12시간 동안 자연석 1점을 캐냈으나 1t 트럭에 실어 운반하던 과정에서 약 150m 떨어진 등산로에 자연석을 떨어뜨렸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자연석을 팔기 위한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야간 시간대 CCTV가 없는 숲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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