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씨는 이날 변호인을 선임한 뒤 검찰 출석 날짜를 상의해 조사 일정을 확정했다.
검찰은 지난 3~4일 이틀에 걸쳐 김 전 의원을 불러 조사했고, 강씨는 지난달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명씨의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했다.
당시 강씨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명씨가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대가로 김 전 의원이 2022년 6월 재·보궐 선거 때 공천을 받았고, 공천 과정에 김 여사가 개입했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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