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류화현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달 10일 법원은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다.
영장 기각 이후 검찰은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상황을 전수조사 하는 한편 지난달 23일 큐텐 그룹의 계열사 대표를 잇따라 소환하며 강도 높은 보강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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