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 본 투표를 몇시간 앞둔 지난 4일(현지시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막판까지 경합주를 돌며 총력전을 펼쳤다.
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을 노리는 해리스 부통령은 분열이 아닌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백악관 재입성에 도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핵심 공약인 불법 이민자 침입을 막기 위한 국경 봉쇄를 거듭 강조하며 관세 부과도 불사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관중이 가득 차지 않은 유세장에서 피곤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며 나라가 파멸의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한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열정적인 지지자들과 함께 ‘우리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외치면서 더 단합된 미래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