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 지원을 위해 파병까지 불사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밀착하는 것은 정권의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따라 한반도에서 충돌이 빚어질 경우 상호 지원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WSJ은 지적했다.
북한 병력이 전장에서 실패하거나 탈주할 경우 푸틴 대통령과의 관계나 북한 내부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러시아의 포괄적인 약속이 서서히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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