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 바둑의 위상 정립을 위해 확실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유 장관은 또 "우승 직후 신진서 9단을 축하하려고 점심에 초대했는데 잘 생각하지 못한 바둑계 문제를 많이 들었다"며 "예산뿐만 아니라 (한국) 바둑계의 위상을 확실히 지켜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바둑의 날 기념식에는 유인촌 장관과 민홍철 의원을 비롯해 조훈현·이창호 9단, 한종진 프로기사회 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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