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판 트럼프'라는 별명이 붙은 영국의 야당 정치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만약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결과를 수용하라"고 조언했다.
패라지 대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사면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선거 후 불거질 수 있는 갈등의 가능성을 낮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직후 '패라지 대표가 주미 영국대사가 되면 좋겠다' 취지의 희망을 밝혔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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