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입시 경쟁과 사교육 부담에 힘겨웠던 우리의 청년들이 대학에 들어와서도 취업 스펙 때문에 그에 못지않은 고통을 반복하지 않도록 함께 나서 주십시오.".
올해 상반기 취업포털에 채용공고를 올린 1000대 기업의 입사지원서 150개를 분석한 결과 스펙 기재란에 출신학교(99.3%), 어학 점수(98%), 자격증(98%), 학점(93%)의 경우 대부분 기업에서 기재하게 돼 있었다.
입사지원서에 불필요한 스펙 기재란을 없앰으로써 취준생들이 시간적, 금전적 비용을 줄이고, 역량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도록 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한 기업은 이달 4일 현재 1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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