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인 지난 2020년 대선의 경우 11월 3일 진행된 선거가 같은 달 7일에야 확정됐는데, 이번에도 박빙 대결 구도 속에 등록 유권자의 절반 가까이가 사전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주(州)별로 승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각 주의 선거 결과는 본투표와 사전투표 개표를 해야 알 수 있는데 우선본투표의 경우 7개 경합주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5일 오후 10시에 종료된다.
이런 맥락에서 만약 초박빙 대결이 벌어질 경우 우편 투표를 비롯한 사전 투표 처리가 선거 승패 확정 속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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