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를 기록한 것에 대해 한국은행이 "물가 안정의 기반이 견고해지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김 부총재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 초중반, 근원물가 상승률이 1%대 후반으로 둔화된 것은 물가 안정의 기반이 견고해지는 과정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는 지난해 말 유가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와 유류세 인하율 축소 조치로 물가상승률이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물가 경로는 근원물가가 2% 부근에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소비자물가도 연말로 갈수록 2%에 근접해갈 것"이라며 "자세한 전망 경로는 11월 경제전망 시 유가·환율 움직임, 美대선 결과, 내수 흐름 등의 영향을 점검해 제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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