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주말인 9일 시민단체와 연대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장외 집회를 갖기로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탄핵이나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집회에는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참여하는 집회는 국정 실패에 대한 '심판연대' 성격일 뿐 탄핵을 하자는 집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민주당 지도부가 탄핵·퇴진과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집회를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존 민주당 집회에 비해 더 강경한 목소리가 터져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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