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과 정성으로 빚은 한국의 장…인류무형유산 등재 확실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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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과 정성으로 빚은 한국의 장…인류무형유산 등재 확실시(종합2보)

콩을 발효해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먹는 우리의 장(醬)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된다.

5일 유네스코와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영문 명칭 '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 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이번 결과에 따라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한국의 23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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