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한국이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릴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이하 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한국 정부 당국자들이 수개월 전부터 미국 대선 이후의 상황에 대비해왔다면서 트럼프가 승리해 무역상대국들에 압력을 넣을 경우 미국산 에너지 구매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2기 정부가 들어서고 이후에도 무역 불균형이 지속되면 미국 정부는 무역상대국들에 수지 개선을 요구할 가능성이 큰데 이 경우 한국 정부는 기업들에 미국산 석유와 가스 구매를 늘리도록 촉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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