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부대 소속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30대 육군 영관 장교의 구속 여부가 5일 결정된다.
중령 진급 예정자인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께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던 군무원 B(33)씨를 차 안에서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오후 9시 40분께 강원도 화천 북한강 주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27일 B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부대 측에 남은 근무 일수에 대해 ‘휴가로 처리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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