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 당선자 중 개헌 찬성파 비율은 67%로,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아사히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은 "당선자 가운데 개헌 찬성파 비율은 자민당이 정권을 탈환한 2012년 89%에서 2014년 84%, 2017년 82% 등으로 하락세를 보여왔다"며 "이번에 더 낮아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총선에서 자민당·공명당 등 여당과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등 이른바 '헌법 개정 세력'이 얻은 전체 의석수는 개헌안 발의 가능 의석인 310석(전체 3분의 2)에 모자라는 297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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