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상 이유로 2015년 휴업과 함께 방치돼왔던 옛 충북 단양 서울병원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5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읍 별곡리에 들어선 4층 규모의 옛 단양 서울병원 건물을 최근 모두 철거했다.
군은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이자 응급의료시설이 문을 닫자 자체 운영하는 의료시설 건립을 추진했고, 지난 7월 상진리에 응급의학과 등 10개 과를 갖춘 군립의료원을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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