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10곳 중 7곳은 근로자의 정년이 연장될 경우 연공(근무 기간)·호봉급제로 인해 경영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67.8%는 정년이 연장될 경우 경영에 부담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년 연장이 경영에 부담이 된다는 기업들은 '연공·호봉급 체계에 따른 인건비 부담 가중'(26.0%)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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