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 죽고 싶었지만, 죽을 용기가 없었다.죄송하다" 태어난 지 100일 된 아들을 죽인 비정한 엄마 A 씨(20대)의 뒤늦은 후회다.
A 씨는 2020년 12월 23일 새벽 제주 서귀포시의 자택에서 생후 3개월이 갓 지난 아들 B 군에게 분유를 먹이고 전신을 담요로 덮어 호흡 곤란 상태로 만든 뒤 질식으로 숨지게 했다.
미혼인 A 씨는 유부남 C 씨와의 부적절한 관계에서 아들을 출산하게 되자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조차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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