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영국 맨부커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프랑스 공쿠르상은 올해 알제리 출신 프랑스 작가 카멜 다우드(54)의 '천상의 미녀들'(Houris)에 돌아갔다.
이 소설은 '검은 10년'(1992∼2002년)으로 불리는 알제리 내전, 즉 이슬람주의자들과 알제리군이 충돌해 6만명∼20만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실종된 비극을 이야기한다.
그는 지난달 초 이뤄진 마담 피가로와 인터뷰에서 "저널리즘은 필수적이지만, 전쟁 이야기를 전하기엔 절대 충분하지 않다.전쟁의 상처는 문학을 통해 전달된다"며 작품을 쓰기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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