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부의 모잠비크 대통령 선거에서 2위를 차지한 무소속 베난시우 몬들라느(50) 후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암살당할 뻔했다고 주장했다고 AFP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외무부)는 몬들라느가 남아공에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으며 암살 기도가 있었다면 경찰에 신고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20.32%로 낙선한 몬들라느 후보는 이에 승복하지 않고 자신이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정 선거 항의 시위와 파업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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