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표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 버튼을 나눠주거나 감시용 드론을 띄우는 것은 물론이고, 방탄유리와 방탄조끼가 등장한 데 이어 일부에서는 저격수를 배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불안해하는 유권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선거 관리 당국은 선거일과 그 이후의 폭력이나 혼란에 대응하기 위한 전례 없는 보안 시나리오를 홍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더해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투표 당일 저녁 개표 현황을 지켜볼 장소로 알려진 워싱턴DC 하워드 대학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 센터에도 보안 강화를 위한 시설물들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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