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극심한 외곽 난조를 겪었는데도 무더기 실책을 저지르며 스스로 무너진 원주 DB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지난 시즌 2점만큼이나 3점을 많이 던져 '3점의 팀'으로 불린 소노는 전반 14개 3점을 쐈으나 하나도 넣지 못했다.
경기 종료 6분여 전 이선 알바노가 실책을 저지른 게 소노의 속공 득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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