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42) 영국 왕세자가 환경보호 시상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을 찾아 본격적인 '소프트(soft) 외교' 행보에 나선다.
왕세자 측인 켄싱턴궁은 왕세자가 4일(현지시간) 케이프타운에 도착해 나흘간 머물며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만나고 글로벌 야생동물 회의와 연례 어스샷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윌리엄 왕세자는 시상식을 통해 지구 온난화에 가장 적게 영향을 미치지만 기후 변화에 취약한 15억 인구의 아프리카 대륙에서 환경운동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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