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고율 관세 확정에 반발해온 중국이 해당 사안과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에 EU를 추가 제소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4일 밝혔다.
중국은 이미 EU의 전기차 반보조금 예비 조치를 WTO에 제소한 바 있는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EU가 최종 확정한 상계관세 부과 결정도 WTO로 끌고 간다는 의미다.
앞서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반보조금 조사 결과 중국산 전기차 수입품에 대해 5년간 확정적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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