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유럽과 친러시아 진영의 대결로 3일(현지시간) 치러진 몰도바 대선 결선투표에서 친유럽 성향 후보인 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AP·AFP,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몰도바 중앙선거관리위원회(CEC)는 4일 99.86% 개표 기준 '친유럽' 마이아 산두 현 대통령이 득표율 55.41%로 재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대선기간 산두 대통령은 유럽연합(EU) 가입을 추진하면서 러시아의 간섭과 부정부패를 몰도바가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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