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이 해경의 3,000톤급 친환경 대형 경비함을 수주하며 국내 조선업계에서 함정 건조 명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해양주권 수호와 어선들의 안전 확보에 투입될 3,000천톤급 대형 경비함을 건조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며 “50여 년간 각종 경비구난함을 건조하며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본 함정을 완벽히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J중공업은 우수한 성능을 가진 최신예 경비함을 건조한다는 목표 하에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공정에 착수한 뒤 2027년 말 해경에 인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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