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기온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1.5도 대응’과 2도 이내로 조절하는 ‘2도 대응’, 2도 이내로 조절하되 2030년부터 기후 대응에 나서는 ‘지연 대응’, 관리하지 않는 ‘무대응’ 등 4가지 시나리오를 토대로 기후변화 리스크가 우리나라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했다.
그 결과 1.5도 대응 시나리오에서 생산자물가는 탄소가격 상승으로 인해 2050년경 기준 시나리오 대비 6.6%까지 상승하나 이후 온실가스 감축기술 발전에 따른 탄소비용 부담 완화로 2100년경에는 1.9% 상승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2도 대응 시나리오에서 생산자물가는 2050년경 기준 시나리오 대비 2%까지 상승한 이후 점차 완화돼 2100년경에는 0.2%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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