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4일 플라스틱은 재활용보다 생산 단계에서부터 감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에 대해 "할 수만 있다면 (플라스틱 생산을) 확실하게 줄이는 방향으로 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 9월 한중일 환경장관회담 때 중국 측이 구체적인 수치로 감축목표를 제시하자는 데 반대했다"며 "플라스틱 자체는 문제가 없고 플라스틱이 잘 관리되지 않아 문제라는 것인데, 관리가 잘 안될 것이 뻔한 플라스틱인데 (생산량을) 감축하지 않고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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