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법무부,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처 등 권력기관의 특수활동비, 특정업무경비, 업무추진비를 전액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내년도 예산 심사 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예산 역행'을 바로잡겠다"며 이같이 예고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권력기관이 아닌 부처도 특활비 등은 50% 이상 일괄 삭감할 것"이라며 "위법한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경비도 전액 삭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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