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해상에서 2000t급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9분쯤 서귀포항 동방파제 입구에서 인천선적 부선 A호(2213t·승선원 1명)가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 같다는 신고를 해경이 접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한 해양 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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