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은 재활용 확대보단 감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 장관은 “UN이나 저희, 회원국 입장에선 어느 정도 합의가 돼야 하는 상황인데 지난번에 한중일 장관 회의 때 중국 장관에게 플라스틱 정책 입장을 물었을 때 중국은 구체적 수치와 감량 목표 제시에는 반대했다”면서 “‘플라스틱이 무슨 죄냐, 관리를 못해서 그런 것이다’라는 입장이고 각국 입장도 그런 상태여서 아마 단계적인 조치를 추구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현실적이라라는 논의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플라스틱 감축 정책과 맞닿은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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