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우크라전) 승리의 그날까지 언제나 러시아 동지들과 있을 것"이라는 뜻을 표명한 가운데, 중국은 북러 교류와 우크라전에 관한 종전 입장을 재확인하며 말을 아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최 외무상이 한 언급에 관해 중국의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러시아와 조선(북한)의 양자 교류에 관해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설명했다"면서 "우크라이나 위기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답했다.
이런 중국 외교부의 입장에 다소간의 변화가 나타난 것은 "북한 병력 이슈에 대한 중국의 침묵에 놀랐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언급을 어떻게 보는지에 관한 질문이 나온 지난 1일 브리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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