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과 영부인이 정치브로커와 소통한 녹음과 문자가 공개된 것은 그 자체로 국민께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국민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대통령께서 솔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조치를 해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한 대표는 용산에 △ 명태균 의혹 관련 대통령 사과 및 솔직한 해명 △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과 ‘쇄신 개각’ △ 김건희 여사의 활동 즉각 중지 세 가지를 제안했다.
◇발언권 커진 韓…尹에 “전면 개각하라” 압박 이 같은 한 대표의 발언은 윤 대통령의 사과를 공개적으로 압박했다는 점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대통령실 내 이른바 ‘여사 라인’ 비서관·행정관 쇄신 △김 여사 관련 의혹 규명 협조를 요구한 지난달 비공개 면담에서보다 한층 강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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