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루시드폴이 이상순의 첫 라디오 DJ 출격에 사연신청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이상순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해 "라디오 DJ를 항상 하고 싶었는데 제주에 오래 살다보니 제안들이 몇 번 와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서울 온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MBC에서 저를 낚아챘다"며 웃었다.
그는 "어제 뒷고기를 함께먹은 정재형, 유희열과 함께 듣고 싶다"고 했고, 이를 들은 이상순은 "지금 감귤농사가 한창인데 바쁜 와중에 사연을 보내주신 조윤성님 감사드린다"며 루시드폴의 본명을 말해 사연자가 루시드폴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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