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 장갑차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을 내버려둔 채로 철수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장갑차를 모는 러시아군과 탑승 보병인 북한군 사이에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발생한 일로 추정했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이번에 러시아에 간 북한군 대부분 보병이고 차량이나 장갑차를 기본으로 움직이는 러시아군 교리는 북한 군인들에게 이질적일 수 있다"며 “제대로 된 교육훈련을 받았으면, 차량화보병으로서 기본적인 역할은 할 수 있었겠지만, 사실상 아무 교육 없이 바로 투입됐기 때문에 앞으로 대부분의 북한군은 이번 영상에서 보인 것처럼 러시아군과 손발이 안 맞아 적전 에서 전열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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