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제정 3년 만에 폐지된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이하 마을교육공동체 조례)를 부활하기 위해 이 조례 폐지 조례에 대한 재의를 4일 도의회에 요구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15일 이 조례 폐지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가결되고 난 후 경남 15개 시군을 돌면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 교육감은 이날 재의 요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15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엮어낸 교육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성찰했다"며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그것이 마을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걸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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