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겨울철 눈썰매장 운영 관련, "썰매장 설치부터 운영 과정까지 세밀하게 대응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준비한 눈썰매장에서 여러 시민이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는 것인 만큼 이번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꼼꼼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상당구 지북동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눈썰매장에서 비닐하우스 형태의 이동통로가 붕괴해 3명의 중경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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