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이 막판까지 초박빙 판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후보들이 패션을 통해 선보이는 마지막 '필살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경합주에서 연 유세에 청바지를 잇달아 입고 나왔다.
미국 네바다대 역사학 교수인 데어드레 클레멘테도 "해리스는 '나도 당신들 중 한 명이다', '나는 작업 바지를 입고 당신을 위해 일할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발신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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