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 방출된 김동엽, 키움과 계약…우타거포 갈증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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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 방출된 김동엽, 키움과 계약…우타거포 갈증 풀까

프로통산 세 차례 한 시즌 20홈런을 날렸던 김동엽(34)이 키움 히어로즈에서 재기를 노린다.

프로야구 키움은 4일 "외야수 김동엽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9년 천안북일고를 졸업한 김동엽은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으나 빅리그 무대에 서지 못한 채 2013년 6월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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