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인근 사우나에서 휴대전화로 남성 탈의실에 있는 손님들을 불법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일 오전 1시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사우나 남성 탈의실 등에 있던 손님들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남성 탈의실과 목욕탕에 있던 사람들의 신체 일부가 담긴 영상물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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