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방치된 유휴 공유재산인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제주 새싹꿈터'를 지역의 생태·관광자원을 연계한 힐링·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제주연구원은 하도리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과 마을소득 창출 방안 등을 고려해 새싹꿈터의 활용 방안으로 두가지 안을 제시했다.
이어 "'하도생태학교'는 하도리 철새도래지 등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며 "생태교육을 중심으로, 체험활동, 기념품 판매, 하도 해산물로 만든 식사 등을 통해 마을소득 활동과의 연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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