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차량 8대를 들이받고 역주행한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39분께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사거리에서 강남역 12번 출구로 향하는 테헤란로에서 차량 7대와 오토바이 1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역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사고 당일 오후 1시께 무면허 운전 중 송파구 거여동 한 이면도로에서 4세 자녀를 태운 유모차를 밀던 3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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