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와 서울시 강동구를 연결하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한강 다리 이름을 놓고 구리시는 ‘구리대교’로, 강동구는 ‘고덕대교’를 고수하면서 지난달 ‘고덕토평대교’로 확정한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에까지 반기를 들고 나섰기 때문이다.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시 강동구가 명칭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한강 횡단 33번째 교량.
구리시와 강동구를 연결하는 첫번째 한강다리인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강동대교’로 정해진데 이어 두 지자체를 연결하는 두번째 다리는 중립 명칭인 ‘구리암사대교’로 결정된 만큼 구리시는 세번째 다리 만큼은 ‘구리대교’로 이름 지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