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배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4일 10차 회의를 열어 논의를 이어갔다.
유성훈 쿠팡이츠 본부장은 모두발언에서 "쿠팡은 차등수수료를 도입해 중소영세 상점의 수수료부담을 낮추고 소비자 무료배달 혜택도 지키는 방안으로 추가 상생안을 제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쿠팡이츠는 수수료를 9.8%에서 5%로 낮추겠다고 제안했다가 이를 취소하고 매출액이 적은 입점업체의 수수료를 낮추는 '차등수수료'를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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