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올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체코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나 계속 진심을 다해 체코와 소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글로벌 봉사단 파견을 결정했다는 게 한수원측의 설명이다.
약 30명 규모의 글로벌 봉사단은 오는 10일까지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인근 트레비치시 초·중학교와 올로모우츠시의 팔라츠키 대학교, 체코 내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까를대학교 등을 찾아 한국·체코 청년들의 문화 이해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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