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제자들 상대 김판곤 감독 "조호르, 동남아 최고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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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제자들 상대 김판곤 감독 "조호르, 동남아 최고 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에서 제자들을 적으로 상대하게 된 프로축구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조호르FC(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최고의 팀 중 하나"라고 경계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조호르와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을 하루 앞둔 4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대의 전력을 이같이 평가하며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이끌던 김판곤 감독은 지난 7월 홍명보 감독의 뒤를 이어 울산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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